장애인기업들이 전시회 참가를 통해 더 많은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은 2008년 장애인기업 전시회 지원사업을 통해 27개 기업에게 부스 임차료 등 전시회 참가비용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전시회에 20개 업체를 선정해 업체당 200만원을 지급하며, 국제전시회에는 7개 내외 기업을 상대로 업체당 600만원 정도가 지급된다. 2007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참가업체들의 호응도가 높고 계약실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중기청은 전했다.
지난해의 경우 국내외 전시회에 24개 업체가 참여해, 1193건의 상담을 통해 국내 20억원, 해외 80만달러의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debc.or.kr)나 전화문의(02-326-6200)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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