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으로 국제유가가 사흘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배럴당 50달러선을 붕괴시켰다.
7일(현지시간) 오전 9시 13분 현재 미국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2.7%, 1.36달러 하락한 배럴당 49.6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원유 재고가 직전주보다 125만 배럴 가까이 증가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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