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TP, 육군 지식재산권 육성사업 개시

군사용품에 군 장병 아이디어 적용…'육군발명경진대회'도

대전테크노파크(TP)는 특허청과 함께 2009년도 ‘육군 지식재산권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사 용품에 군 장병의 아이디어를 적용해 상용화하는 이 사업은 지난 2006년 육군 32사단에서 시작됐다. 이후 2007년 4개 사단, 지난해 9개 사단 등으로 참여 부대가 늘어났고 올해는 전국 13개 사·여단급 부대와 공군 일부 부대까지 확대됐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이 사업을 통해 군 장병의 신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한편 ‘육군발명경진대회’를 열어 입상작품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육군발명경진대회’에 참가하려는 군 장병은 다음 달 29일까지 발명품 아이디어를 육군본부 인적자원개발과에 내면 된다. 입상작과 우수 발명 지도자 등에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고, 수상작은 오는 10월 열리는 국제 종합방위산업 전시회인 벤처국방마트에 전시될 예정이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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