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서태지의 1집부터 7집까지의 앨범들이 순차적으로 재발매된다.
오는 4월 2일 서태지의 1, 2집이 리마스터링을 거쳐 재발매되는 것. 이번 재발매 앨범은 당시 1, 2집보다는 음질이 월등히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서태지는 최상의 사운드를 고집하기 때문에, 초판 음반들과 비교했을 때 크게 향상된 음질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재발매 앨범에는 서태지 15주년 기념 앨범에 추가됐던 리믹스, 라이브 음원 등도 보너스트랙으로 포함됐다. 재발매를 기념한 특별, 한정 포스터도 음반을 구매하는 팬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서태지 측은 "재발매 앨범은 지금까지 구하기 힘들었던 서태지의 음반들을 정식으로 소장할 수 있는 기회로 기존의 서태지의 팬들은 물론, 한국 대중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소장가치 높은 음반'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재발매 음반은 전집을 하나로 묶은 패키지 음반이 아닌 각 음반의 별도 판매로서 구하고 싶은 음반만을 구할 수 있다. 특히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의 네 장의 음반과 서태지 5집은 현재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절판된 음반이라 재발매를 애타게 기다려온 서태지 마니아 들과 음악 팬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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