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어릴 적, 도시락 받는 연예인들보면 부러웠다'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어릴 적, 도시락 받는 연예인들 보면 부러웠다" 배우 장근석이 2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남산동 라루체 아이리스홀에서 '근석이랑 놀자!'라는 타이틀로 자신의 첫 공식 팬미팅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장근석은 "원래 인원수 100명정도로 생각했다"며 "회사 회식같은 느낌같이 조촐하게 진행할려고 했는데 신청자받다보니 250명정도 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편안한 분위기의 토크쇼 형식으로 하려고 했다"며 "만남 자체에 포인트를 뒀으니 재밌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근석은 또 "어렸을 때부터 연기를 해왔지만 '황진이'때부터 관심을 받게 돼 팬들의 서포트를 받게 됐다"며 "어릴때는 촬영현장에서 팬들로부터 도시락같은 것을 받는 배우들이 부러웠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준비할 시간이 길지 않아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이 행사를 바탕으로 더 노력해서 8월인 제 생일 때는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데뷔 12년만에 처음으로 공식 팬미팅을 연 장근석은 팬들과의 만남을 갖고 아동복지센터 아동들을 초청해 함께 시간을 보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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