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자 등 3개사, 한국에 6.2억달러 투자

지식경제부는 25일 미국 코자(Kozar)와 일본 소닉스재팬(Sonix Japan) 등 3개 업체로부터 총 6억2000만달러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오는 26일 오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외국인 투자포럼'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투자신고서를 제출받을 계획이다. 미국 코자는 지역개발사업에 1억달러를, 독일의 오일탱킹(Oiltanking)이 석유물류기지 건설에 2억7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또 소닉스 재팬은 태양전지사업에 2억5000만달러를 투자하겠다는 내용의 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김영학 지경부 2차관은 "글로벌 경기침체상황에서 한국의 투자매력도를 높이 평가하고 투자를 추진한 것에 감사한다"며 "이같은 대형투자는 한국의 가치를 대내외에 긍정적으로 알리는 시그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열리는 2009년 외국인투자포럼은 전세계 135개사의 외국인 투자가와 국내 투자유치 희망기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부품소재, 바이오 제약, 신재생에너지 등 6개 분야에 걸쳐 투자환경 설명회와 1대 1 투자상담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은 기자 aladin@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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