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참여한 '내조의 여왕' OST 24일 온라인 공개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이수영의 참여로 화제가 되고 있는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 OST가 24일 온라인에 공개됐다. 지난 16일 '내조의 여왕'이 첫 방송되고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내조의 여왕' OST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많은 시청자들이 OST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수영이 부른 '여우랍니다'는 최근 '꽃보다 남자'의 OST에 수록된 SS501의 '내머리가 나빠서', 티맥스(T-max)의 '파라다이스', 샤이니의 'Stand by me' 등을 작사한 Two-tone의 은종태가 작사에 참여한 노래로 톡톡 튀는 가사와 함께 밝고 경쾌한 멜로디로 대박이 예견되고 있다. 이수영 외에 엄청난 실력파 뮤지션들이 '내조의 여왕' OST를 톡톡히 내조하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우선 음악감독으로는 그간 드라마 '메리대구공방전' '아일랜드' '해피투게더'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수취인불명' '나쁜남자' '잘살아보세' '오버더레인보우' '인터뷰' 등의 작품들로 잘 알려진 박호준 감독이 총 지휘를 하고 있다. 혼성그룹 타이푼(Typhoon)은 90년대 인기그룹 '노이즈'의 히트곡인 '너에게 원한건'을 새로운 느낌으로 리메이크해 불러 눈길을 끌고 있다. 작곡가로는 '천년의 사랑', '프라하의 연인' OST의 '단 하나의 사랑', 겨울연가' OST의 '처음부터 지금까지', 박상민의 '애원', '무기여 잘 있거라' 등 수많은 히트곡을 제조한 작곡가 유해준이 '가슴이 아파서'란 곡을 만들었다. 또, 이승철의 '사랑한다', 먼데이키즈 이진성과 V.O.S의 최현준의 듀엣곡 '몰래'를 작곡한 강지원이 이번 OST에서는 '사랑이야'란 곡으로 참여했다. OST 제작사 DRM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24일 소리바다, 멜론, 벅스, 엠넷 등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OST가 공개되며, 오프라인에서는 3월말 발매될 예정이다"며 "실력있는 뮤지션들이 참여한 만큼 앨범의 완성도에 있어 자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내조의 여왕'은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김남주의 코믹연기와 함께 밝고 경쾌한 스토리로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 MBC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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