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은 20일 현재 기준 3D극장장비 127대를 포함해 총 103억5000만원의 매출 실적이 발생한 상태로 전년대비 이미 400%이상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케이디씨 3D사업본부장인 황종근 상무는 ""D 사업부문 올해 목표 매출액 350억원을 포함해 올 한해 회사가 목표로 하는 1500억원의 매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올해 1월말 일본 최대의 이동통신사인 KDDI사 회장이 KDDI의 전략상품으로 소개한 3D 입체폰에 케이디씨의 입체LCD가 채용된 바있다.
케이디씨는 3D사업을 시작한 이래 20일 현재까지 미국, 홍콩, 독일 등 세계 각국에 안경방식의 3D입체영상시스템 (MI-2100)을 201대, 3D입체안경(MI-G100)을 198만8050대, 무안경방식의 3D LCD 패널을 23만8637대 공급한 상태다.
케이디씨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연간 3D입체영상시스템 350대, 3D입체안경 992만대, 3D LCD 60만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케이디씨는 지난해 매출 674억, 영업이익 28억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매출 12%, 영업이익 34.9%가 성장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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