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스, 말하는 실속형 네트워크 카메라 출시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윤승제)는 디지털방식으로 촬영한 영상을 인터넷을 통해 전달하는 실속형 네트워크 카메라 'AXIS M10'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엑시스 측에 따르면 총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 'AXIS M10' 시리즈는 안테나가 내장된 작은 외양에 조작이 간편하고 화질이 뛰어나 소규모 사업자 CC(폐쇄회로)TV에 적합한 제품이다. 또 작지만 기존 네트워크 카메라가 가진 기능을 모두 포함하는 실속형 모델이다. 또한 이 제품은 인물의 움직임을 자동 감지해 사용자의 목소리로 직접 녹음한 음성이나 안내방송 등을 내보내는 기능이 있어 낮에는 고객에게 인사를, 밤에는 침입자에게 경고를 보낼 수 있다. 엑시스 관계자는 "시간대에 따라 방송되는 음성을 다르게 하거나 음성이 나오는 조건을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어 카메라 음성기능을 좀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AXIS M1011-W' 모델과 'AXIS M1031-W' 모델은 무선랜 방식을 채택해 좀더 깔끔한 설치가 가능하며 'AXIS M1031-W'는 적외선 센서를 이용해 어둠 속에서도 움직임을 감지할 뿐 아니라 필요시 LED 라이트를 이용해 촬영하는 것도 가능해 방범 안정성을 높였다. 윤승제 엑시스 대표는 "AXIS M10시리즈 제품들은 특히 개인 사용자층에게 폭넓은 지지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AXIS M10의 출시로 엑시스는 어떤 용도에도 그에 적합한 카메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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