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는 가라'···이메일·모바일 요금청구서 '선호'

휴대전화 이용요금 청구서를 우편물 대신 이메일이나 휴대전화로 받아보는 서비스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은 23일 현재 가입자의 26%인 606만 명의 고객이 이메일이나 모바일 청구서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07년 말 이용객 385만 명보다 36%나 늘어난 규모다. 도 3명중 한명꼴인 31.6%가 이메일이나 모바일 청구서 이용고객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의 경우 이용률이 20%에 달했다. 특히 모바일 청구서는 휴대폰 화면에서 스크롤 및 항목별 아이콘 클릭이나 터치를 통해 우편 청구서나 이메일 청구서 수준의 상세한 요금청구내역 및 사용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한번 내려받으면 이후부터 자동 내려받기 되며 6개월간 언제든지 요금 조회가 가능하다. 또 이메일 및 모바일 청구서 이용고객에게는 경품 제공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SK텔레콤은 이메일 이용 고객에게 1년 동안 '레인보우' 포인트를 월 200점씩 제공하며, 모바일 이용 고객에게는 모바일 메신저 1000 건과 벨 소리 및 컬러링 무료제공 혜택을 주고 있다. KTF는 매월 30건의 문자메시지와 200점의 특별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LG텔레콤도 15건의 문자메시지 무료 이용 혜택을 주고 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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