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keyeast.co.kr)는 자회사 ㈜비오에프인터내셔널(이하 BOFi)과 일본 상장사 ㈜디지털어드벤쳐(이하 DA) 간 합병이 DA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승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지난해11월 'BOFi와 DA 양자 간 합병에 관한 기본 합의서'의 후속 단계로 BOFi는 DA에 흡수 합병되며 BOFi의 주주인 키이스트와 특수 관계인이 DA의 보통 주식 1387만5620 주를 보유하게 된다.
이는 키이스트 및 특수 관계인이 DA의 최대주주(약 25.5%의 지분율)가 됨을 의미한다.
키이시트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중 이례적으로 일본 상장사의 주주가 돼 범 아시아 류를 위한 문화/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보다 전략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5월쯤 합병 절차가 완료되면 야지마 시게히코(현 DA 대표)-배성웅(현 BOFi 대표) 투톱 체제로 조직이 개편할 계획이다.
앞으로 DA는 디지털콘텐츠의 유통, 한류드라마를 중심으로 한 권리취득 및 권리활용 주변 비즈니스, 자회사를 통한 방송송출 사업 등을 영위하는 디지털콘텐츠 유통 기업이다. 1971년 창립했으며 지난해 매출 41억엔, 순이익 3억엔을 기록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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