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TV 전문업체인 지피엔씨(대표 박용음)가 중소기업 최초로 32인치 풀HD LCD(액정표시장치) TV 2종을 출시한다.
지피엔씨는 온-오프라인 전문 유통기업인 ‘(주)이스턴커뮤니케이션’과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LCD TV 보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0만원대 32인치 풀HD LCD TV를 생산하게 됐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32인치 풀HD TV는 와 제품뿐으로, 비싼 가격이 소비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이번 지피엔씨의 32인치 풀HD LCD TV는 소비자들의 가격부담을 줄였다.
이번 출시 제품은 의 최신패널을 사용하고 전면 베젤에 블랙 유광 하이그로시를 적용, 한층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해상도 1920 x 1080, 명암비 3만 대 1, 밝기 500cd/㎡, 동시화면기능, 응답속도 4m/s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A/S는 전국 41개 A/S 센터를 통해 2년간 무상보증이 가능하다.
지피엔씨의 32인치 풀HD LCD TV는 GS이숍과 H몰, 롯데아이몰 등 대형몰과 G마켓, 옥션 등의 오픈마켓을 포함해 10개 쇼핑몰에서 오는 15일까지 200대 한정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가격은 보급형 모델이 60만원대, 프리미엄 모델은 70만원대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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