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 11차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거쳐 발표한 민생안정 긴급지원 대책에 상당수 재원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키로 했다.
추경예산을 통해 지원되는 서민생활지원 부분은 생계지원(5조2310억원), 교육지원(2742억원), 주거지원(2324억원) 등 총 5조7376억원에 이른다.
반면 서민금융 활성화, 저신용자 등을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 판매 확대, 전세자금 대출금리 인하 등의 생계비 안정 3610억원은 기존 예상에서 집행할 예정이다.
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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