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맹정주 강남구청장
‘사랑과 나눔’을 캐치프레이즈로 열리는 이 날 행사는 지역 내 자원봉사자, 주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강남시니어봉사단, ROTC봉사단, 베트남 참전 유공전우회봉사단 등 새로 결성되는 자원봉사단체의 발대식 및 위촉패 수여를 갖는다. 이후 참석자들은 지역 내 60개소 경로당으로 팀별로 이동, 주방, 화장실 등 경로당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자원봉사를 실시한다. 한편 4월부터는 매월 둘째주 수요일마다 집수리, 이미용, 환경정화 등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의 봉사활동이 준비돼 있다. 강남구청 임형만 복지정책과장은 “봉사활동에 대한 마음은 있으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망설였던 사람들에게 한 달에 한 번이라도 가까운 곳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원봉사의 날’을 정기적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