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배우 정겨운이 드라마에서 세련된 의상을 선보여 화제다.
정겨운은 KBS2 수목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 번'(극본 조희, 연출 김종창)에서 매회 화려한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정겨운의 의상을 맡고 있는 마연희 실장은 "재벌 2세이자,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이민수(정겨운 분)의 의상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 세심한 공을 들이고 있다"며 "일명 '보헤미안 댄디 룩'으로 불리는 정겨운의 스타일은 갖춰 입은 듯 하면서도 살짝 풀어주는 것이 포인트다"라고 밝혔다.
화제가 되고 있는 패션 소품인 스카프에 대해 마 실장은 "세련되고 화려한 '바람둥이'를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이 바로 스카프"라며 "회사에서 일을 하더라도 평범한 넥타이를 하지 않고 정장에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스카프로 세련됨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정겨운의 의상스타일에 대한 반응에 대해서는 "'미워도 다시 한 번'의 방송 후 정겨운의 패션스타일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정겨운씨의 스타일은 특히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남성분들과 남자친구를 세련되게 코디해주고 싶은 여성분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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