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50억..성북동 고급주택 '게이트힐즈'는

'게이트힐즈 성북'은 전통적인 부촌 성북동에 들어서는 고급 타운하우스다. '명품'이라는 말을 입혀도 손색이 없을 만한 입지나 50억원이 넘는 높은 분양가로도 사업초기부터 화제가 돼 왔었다. 서울 성북동 삼청각 맞은편(330번지)에 들어서는 게이트힐즈 성북은 12가구의 단독주택이 하나의 단지를 이루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2800만~3000만원. 가장 큰 평형이 598㎡로 분양가로 환산하면 54억원 수준이다. 공동주택 중 국내에서 가장 비싼 서초동 트리움하우스 5차와 삼성동 아이파크 공시가격이 각각 48억원과 42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그 수준을 짐작할만 하다. 가구당 지하 1층~지하 2층 규모로 515~598㎡(156~181평형)의 5개 평형타입으로 구성된다. 현재 공사가 마무리단계라 오는 8월 입주 예정이다. 고가의 집이니 만큼 철저한 보안시스템과 커뮤니티프로그램도 내세울만 하다. 이와 함께 가사도우미 및 운전기사 지원, 개인헬스 트레이너 지원, 대형 밴 렌트 서비스, 출장연회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시스템도 가능하다.
설계는 조엘샌더스(Joel Sanders)가 맡았다. 조엘샌더스는 세계적인 건축가로 예일대 건축과 교수다. 그가 설계한 게이트힐즈 성북은 지난해 미국건축가협회(AIA)가 선정한 우수 설계 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9일 샘플하우스 공개에서는 5개 타입 중 E타입이 선보였다. E타입의 경우 1층은 정원과 거실, 주방으로 꾸며져있고 2층은 침실과 테라스로 구성돼 있다. 지하1층과 정원은 원하는대로 주문해 만들 수 있다. 지하1층의 경우 스파앤레저, 멀티미디어앤패밀리, 홈오피스 스타일 등 3개의 타입 중 한 가지를 고를 수 있다. 서울 한복판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LIG건영 관계자는 "성북동 대기오염지수 측정 결과, 공기청정도가 서울 최고 수준이고 미세먼지 농도 역시 청정지역으로 꼽히는 강원지역 절반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샘플하우스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얼마 전 유명 연예인과 저명인사가 문의해왔다고 알려질 만큼 관심을 받고 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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