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그룹에이트]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이제 대화도 못하겠네요."
배우 구혜선 소속사측이 KBS2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함께 출연중인 이민호와의 열애설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
구혜선 소속사측은 6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이제는 대화도 하면 안되겠다. 한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끼리 친하게 지내면 다 사귀는 건가"라고 반박했다.
소속사는 "몇개월을 함께 촬영하는 동료배우와 촬영장에서 다정하게 대화하는 모습이 이상한건가. 촬영 이외에 밖에서 개인적으로 만난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민호측 또한 비슷한 반응. 이민호 소속사측은 "황당해서 말이 안나온다"며 "얼마 전 구혜선이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데려다 준 적 있다. 부상당한 동료를 모른체 하는 것은 말이 안되지 않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추측성 기사 때문에 힘들다. 가급적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측근의 말을 빌려 이민호와 구혜선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민호와 구혜선은 5개월여 함께 촬영을 하면서 친해졌고 자연스럽게 동료이상의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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