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열기자
지난해 2월 평양 락랑구역에서 지하수를 시추하고 있는 모습
남승우 사장은 "이번 후원금은 바른 먹거리, 이웃사랑의 풀무원 정신을 실천한다는 취지로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이웃사랑기금으로 조성됐다"며 "풀무원의 사랑이 한 민족인 북한 주민들의 생명을 살리는 깨끗한 물을 위한 사업 자금으로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풀무원은 지난 1990년부터 기아대책과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이어 올해 북한 식수개발사업을 지원했고 태안반도 기름유출 복구작업에도 무료 급식을 제공한 바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