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풍 구청장과 5급 이상 간부들 새벽 오동근린공원 등 합동순찰 돌입
강북구 간부들이 현장 속으로 뛰어들었다.
강북구청 간부들이 새벽을 깨우며 현장 속으로 들어갔다.
강북구는 (구청장 김현풍)는 4월 2일까지 오동근린공원 일대에서 간부 합동 순찰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은 체육시설, 공원 등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을 구 간부들이 직접 방문, 불편민원 사항을 해결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구는3.4일부터 4월 2일까지 3회에 걸쳐 오동근린공원 일대를 중점 순찰한다. 오동근린공원은 체육시설과 휴게시설, 놀이터, 산책로 등이 잘 갖춰져 있어 도심속 휴식공간으로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순찰은 아침 6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되며 김현풍 강북구청장을 비롯 4급 이상 간부, 과장, 동장 등 공무원과 함께 여성구정평가단, 명예기자, 체육회원 등 50여명의 인원이 참여한다.
김현풍 강북구청장 등 강북구청 간부들이 새벽 일찍 오동근린공원을 순찰하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다.
이들은 공원내 배드민턴장, 체육시설의 관리 실태와 놀이터 등 공원 주변 안전 상태, 산책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이용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구는 순찰시 발견된 시민불편사항과 주민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즉시 처리하고 시일이 걸리는 민원 사항은 지속적으로 추진 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수방시설, 위험시설, 공공시설, 제설대책, 시민안전 위해 시설 등 시기별로 가장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순찰을 실시, 주민 불편 사항을 미리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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