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가 2월 이동통신시장에서 선방했다. KT와의 합병 논란으로 소극적인 시장대응을 한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다는 평가다.
KTF는 2월중 순증 가입자가 5만7594명으로 전월 5만3770명 보다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중 010 신규 가입자는 32만8958명, 번호이동 가입자(MNP)는 12만7236명을 기록해 총 45만6194명이 늘었다. 반면 해지자도 39만8600명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2월말 현재 KTF 총 가입자는 1447만6597명을 기록했다.
한편 1월말부터 SK텔레콤에 뒤진 3세대 WCDMA가입자는 2월중 32만6728명이 늘어 총 889만9790명을 보였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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