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광부)의 갑작스러운 예산지원 취소 결정으로 파행을 빚은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이 내달 12일 열린다.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사무국은 26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7층 레이첼카슨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추후일정을 밝혔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김작가는 이날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이 내달 12일 오후 7시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학전 그린 소극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가수 윤도현은 이날 다른 스케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대중음악상 취지에 공감해 스케줄을 취소하고 사회를 맡기로 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26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 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정부의 시상식 지원 철회로 지난 21일 취소된 바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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