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F, 차세대 리더에 박진영·이소연 등 선정

세계경제포럼(WEF)이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우주비행사 이소연 씨, 정재승 KAIST 교수 등을 '2009년 차세대리더'로 선정했다. 25일 WEF는 전 세계 71개국 정계ㆍ재계ㆍ학계ㆍ비영리기구ㆍ언론사회 부문 차세대 리더 230명을 선정, 발표했으며 이 가운데 박진영 대표와 이소연 씨, 정재승 교수 등 한국인 3명이 포함됐다. WEF는 각계로부터 추천을 받은 5000여명의 후보 가운데 40세 이하 인물을 중심으로 차세대 리더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리더로 선정된 박 대표는 가수와 프로듀서·사업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이 씨는 한국인 최초 우주비행사로 세간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또한 정 교수는 과학을 쉽게 풀이한 '과학콘서트'의 저자로 알려져 있다. 그간 WEF가 발표한 한국인 차세대 리더로는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원희룡 의원, 홍정욱 의원, 정의선 기아차 사장,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 조현상 ㈜효성 전무, 이해진 NHN 이사회 회장,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축구선수 박지성, 김미형 금호아시아나그룹 부사장 등이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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