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배우 이동욱과 가수 수호가 바쁜 일정 중에도 가수 김태우의 군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팬미팅 현장을 찾는다.
25일 오후 5시 서울 청담아트홀 '김태우 팬미팅' 현장에서 만난 김태우의 매니저는 "김태우와 동갑내기로 평소 절친하게 지낸 배우 이동욱이 전역을 축하하는 자리에 직접 참여한다"고 전했다.
또 가수 수호 역시 팬미팅에 게스트로 참석, 축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물론 김태우도 팬들을 위해 오랜만에 노래를 부르며 공연을 펼친다.
이날 팬미팅은 김태우의 팬클럽이 직접 마련한 행사로 사전에 신청한 250명의 팬이 참여했다.
하지만 미처 신청을 하지 못하고 무작정 팬미팅을 찾은 일부 팬 30여명도 추가로 입장한 것으로 전해져, 총 280여명의 팬들이 김태우를 현장에서 직접 만난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팬미팅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입장하지 못해 행사장 밖에서 크게 아쉬워하는 팬들도 여럿 볼 수 있었으며, 언론에도 비공개로 진행됐다.
김태우의 매니저는 ""김태우의 전역과 팬미팅을 기념하는 화환도 행사장에 많이 전달됐지만, 화환을 진열할 수 없다는 공연장의 규정 때문에 모두 철수시켰다"고 전했다.
한편 김태우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광덕리의 이기자부대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김부원 기자 lovekb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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