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이효리의 '유고걸(U Go Girl)', 소녀시대의 '지(Gee)' 등 히트곡을 만들어온 작곡가 이트라이브(E-TRIBE)가 5월 데뷔음반을 발매하고 가수활동을 시작한다.
이트라이브는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팀내 보컬을 맡은 이디(E.D)가 가수활동을 맡는다. 3월 중 녹음을 시작해 5월경 발매한다는 계획이다.
이트라이브는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당초 이트라이브는 프로듀서인 나와 보컬인 이디, 총 두명으로 구성된 그룹이었다"면서 "어쩌다보니 작곡가로 이름을 먼저 알리게 됐는데, 5월에는 본격적으로 이트라이브의 음반활동이 시작된다"고 25일 밝혔다.
이트라이브는 그동안 세븐의 '난 알아요'를 비롯해 '유고걸', '지'의 작곡가로 유명세를 타왔다. 이디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를 준비하던 연습생이었다.
이번 데뷔음반의 색깔은 완전히 다를 전망. 이트라이브는 "한동안 한국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장르를 해볼 생각"이라면서 "트렌디한 조관우의 느낌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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