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선기자
김원준(완쪽부터), 탁재훈, 임창정
이와 함께 이들은 같이 활동을 했을때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임창정은 "탁재훈은 그 당시 스타일이 좋은 가수였다"며 "가수 신성우와도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 '탁재훈과 친해지면 밥은 굶지 않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임창정은 "매일 탁재훈을 따라다니며 '탁라인 1호'가 됐다"며 "하지만 막상 탁재훈과 같이 다녀보니 거지도 그런 거지가 없었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준 역시 "탁재훈과 함께 연습실을 사용한 적이 있는데 탁재훈이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있는 모습이 안쓰러워 보여 밥을 사 준 적이 있다'고 밝게 웃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