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獨서 '올해의 오프로드 타이어'

(대표 오세철)가 독일서 ‘2009 올해의 오프로드 타이어’로 선정되는 등 현지 미디어로부터 연이어 호평을 받았다. 는 독일 오토짜이퉁(Autozeitung) 매거진 테스트 결과 금호타이어는 미쉐린 등 9개 참여 브랜드중 종합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젖은 노면 테스트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이번 테스트는 수막 조건, 제동, 핸들링, 안전성, 슬라럼 등의 항목으로 진행됐다. 금호타이어는 엑스타(ECSTA HM KH31) 제품을 출품해 젖은 노면 구간에서 훌륭한 성능을 뽐냈다. 금호타이어는 또 독일 4륜구동 전문지인 'Off Road’가 선정하는 '2009 올해의 오프로드 타이어'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안았다. 로드벤처(Road Venture MT KL71) 제품은 이 부문에서 성능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금호타이어 조남욱 L.T 개발팀장은 "독일, 영국, 스웨덴 등 유럽의 자동차 매거진들은 매년 타이어 교체시기에 소비자에게 추천할 만한 타이어의 성능을 비교하는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 결과는 품질에 대한 공식적인 인정과 함께 매출까지 연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독일 4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인 오토짜이퉁은 15만부를 발간하며 70만 명의 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OFF ROAD’ 역시 월간 7만부를 발간하는 권위있는 오프로드 전문지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