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다도시, 이혼조정 신청 '공식 인정'

[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방송인 이다도시가 결혼 16년만에 이혼 조정을 신청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23일 이다도시는 "문화적인 차이보다는 성격차이인 것 같다. 노력으로 극복하지 못한 어려움도 있었다"며, 최근 불거진 이혼설이 사실임을 인정했다. 그는 이어 "부부클리닉까지 다니며 노력했다. 하지만 많이 힘들었다. 남편과 행복한 일들도 너무 많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이들이 걱정된다. 아이들을 위해 이혼 후에도 남편과 가끔 만나고 싶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은 내가 키우겠다"고 아이들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였다. 한편 이다도시는 1993년 사업가 서모씨와 결혼해 귀화했으며,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이다도시는 최근 와인책 '봉주르 와인'을 출간했으며,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 중이다. 김부원 기자 lovekbw@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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