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협회 서울시 패션기업 해외진출 사업 수행

참가 전시회 확대···8개국 14개 전시회 및 개별 참가 지원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올해부터 서울시 패션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위탁 수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패션협회는 올해 총 8개국 14개 전시회에 대한 기업 참가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바르셀로나 브레드&버터, 동경 인터내셔널 패션 페어, 독일 뒤셀도르프 CPD 등 세계적인 전시회를 확대 지원해 해외 진출의 다변화 및 신시장 개척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협회는 전담 사이트를 신설해 전시 정보를 상시 안내할 예정이며, 전시회가 개최되는 현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시 상담 지원 등 마케팅 전반에 대한 서비스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업체에게는 사전-전시-사후 각 단계별 필요로 하는 전시업무 전반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참가업체의 전시성과를 제고시키고 우수 기업의 전시회 참여 비중을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전시 참가업체를 중심으로 시장정보 교류 및 성공업체 자문 등 업체간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협회는 공동부스 참가사업에 참여할 유망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을 위해 서울시 및 정부에서 육성하는 신인, 신진 육성 프로그램인 신진디자이너컬렉션, 서울컬렉션 신인디자이너, 대한민국패션대전 출신자 등 우수 디자이너의 참여를 독려하고 향후 공동부스 참가를 통해 가능성이 확인된 신인 디자이너를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단체 부스에 독립 참가할 수 있도록 단계적 레벨업 인큐베이팅에 주력할 예정이다. 전시회 참가 대상은 패션의류 및 패션잡화를 취급하는 서울에 사업자 등록된 패션기업이다. 협회는 관련 사업 설명회를 3월 안에 개최할 예정이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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