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방송인 이다도시가 고정출연 중인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의 김태형 PD가 "향후 이다 도시의 출연 여부는 오늘(23일) 중 결정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김 PD는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아직 이다 도시와 연락이 되고 있지 않다. 본인의 의견을 수렴해서 오후 중 회의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는 열리겠지만 이혼이 출연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전망이다. 이혼과 자녀 문제는 별개이기 때문. 김 PD는 "우리 프로그램이 자녀와 부모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기 때문에 이혼이 큰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와 관계없이 앞으로 2주간은 이다도시의 얼굴을 볼 수 있을 예정. 이다도시는 2주 분량을 이미 찍어놓은 상태다.
한편 최근 발매된 '여성중앙' 3월호는 이다도시가 결혼 16년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정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던 것이 이혼 사유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은 이경규, 김국진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다도시를 비롯해 김구라, 유해정, 조갑경, 박준규 등이 자신의 자녀와 함께 출연해 폭로전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