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왼쪽부터), 김태희, 손예진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배우 안성기 김태희 손예진 등이 故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에 애도를 표했다.
천주교 신자인 안성기는 18일 서울 명동성당을 찾아 김 추기경을 조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희는 "평생을 가난하고 소외받는 분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애쓰셨다"며 "마지막 가시는 길까지 안구 기중으로 희생을 보여주셨기에 더욱 저희에게 용기와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다"고 전했다.
손예진 역시 "천주교 뿐 아니라 우리나라 큰 어른이 돌아가셨다"며 "회복하시길 기원해 왔는데, 소식을 듣고 너무 가슴이 아프고 슬펐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 추기경으로부터 세례를 받은 홍진경도 김 추기경의 선종을 애도하는 뜻을 외부에 전했다.
한편 故 김수환 추기경은 지난 16일 오후 6시 12분께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향년 87세의 나이로 선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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