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SBS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가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최고 인기 일요 예능프로그램의 자리를 지켰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패떴'이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 1부는 23.5%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26%보다 2.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동시간대 방송한 타 예능프로그램보다 월등히 앞선 수치를 보였다.
다만 이어 방송된 2부는 8.2%의 시청률에 그쳐 1부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
한편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는 18.8%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MBC '일밤' 1부와 2부는 각각 시청률 10.1%와 12.8%를 기록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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