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중국 상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휘성의 첫번째 중국 쇼케이스 일정이 연기됐다.
휘성은 당초 14일 중국 상해 예해극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상해 쇼케이스 일정을 연기시켰다.
휘성 소속사 오렌지쇼크는 10일 오전 휘성의 홈페이지를 통해 "출연진 허가 상의 문제로 쇼케이스 일정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래퍼 등 휘성과 댄서를 제외한 다른 출연진에 대한 중국 문화 관광부의 출연 허가가 나지 않았다. 허가가 나지 않을 경우 공연의 퀄리티에 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이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의 퀄리티와 팬들을 위해 신중히 생각한 결과다. 빠른 시일 내로 다시 개최할 수 있도록 중국 공연기획사와 일정에 대해 조정 중이며 티켓을 구매한 팬들을 위한 환불 및 추후 혜택에 대한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휘성은 "갑자기 이런 소식을 듣게 돼 유감스럽다. 기다리고 있을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다. 하루 빨리 다시 만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휘성은 오는 18일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고 단기간 활동을 재개한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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