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이사회를 앞두고 있는 포스코()가 외국인 매수세에 5%대 상승 중이다. 이날 포스코는 정준양 신임 회장 후보의 임기 등에 대한 안건을 이사회에서 다룰 예정이다.
6일 오전 9시4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는 전거래일 대비 5.12%(1만9500원) 크게 오른 4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지난달 8일 이후 한달여 만에 40만원대 고지를 회복했다.
현재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제이피모건 등을 통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돼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이날 포스코는 이사회에서 정준양 신임 회장 후보의 임기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구택 전 회장의 잔여 임기가 아닌, 3년 신규선임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또 이와 함께 곧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의 선임 문제 등 총 15명의 이사진에 대한 교체 가능성도 다뤄질 것으로 보여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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