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지난 해 영업익 4.9% 증가

현대백화점은 지난 해 매출액이 8050억원으로 전년대비 1.8% 신장했다고 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007년 대비 4.9% 증가한 1697억원, 당기순이익은 19.3% 증가한 2223억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경기 불황의 한파가 몰아친 지난 해 4분기의 경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한 2149억원, 영업이익은 20.9% 감소한 332억원에 불과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4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 이유는 고객사은적립제도(TCP) 충당금 적립 방법이 바뀌면서 일회성 비용이 지출됐기 때문"이라며 "이를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에 비해 4% 가량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팀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