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탑기자
*자료"유진투자증권
외국인들은 지난달 28일이후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지속해왔다. 그만큼 누적 매수에 따른 피로감마저 만만치 않은 상태다. 이들의 변심은 곧바로 지수 흐름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펀드멘탈 상황의 약화가 가속화되고 있는데다 최근 주가 상승으로 펀드의 환매 수요도 증가할 수 있어 박스권 하단으로의 재하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전날 지수가 오르면서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덩달아 각각 4억4996만주와 5조7601억원으로 하루전에 비해 1억주와 1조 이상씩 늘어났음은 우리 증시의 기초체력이 그만큼 빠르게 보강됐다는 것으로, 이날 우리 지수의 급락 가능성을 다소간 제한하는 역할을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뉴욕지수는 '2등주의 반란'에 침몰했다. 미국내에서 각각 두번째 규모인 식품제조업체 크래프트사와 미디어업체인 월트 디즈니의 부진한 실적발표가 다우지수를 하루만에 또 다시 8000선 아래로 끌어내렸다. 이들의 부진한 실적발표는 투자자들로 하여금 재차 경기침체 상황으로 눈길을 유도하는 등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블루칩위주의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21.70포인트(1.51%) 내린 7956.66포인트로 마감했다. 나스닥과 S&P지수도 각각 1.25포인트(0.08%)와 6.28포인트(0.75%)씩 뒷걸음질한 1515.05와 832.23에 거래를 마쳤다.*2월4일 미유럽증시 현황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