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 차량IT혁신센터 가동

현대기아자동차가 마이크로소프트, 정보통신연구진흥원과 함께 설립한 '차량IT혁신센터 회원사 제1기 출범식'이 29일 열렸다. 현대기아차 양인석 상무(앞줄 맨왼쪽),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유재성 대표, 현대기아차 이성철 부사장, 지식경제부 남궁민 국장, 정보통신연구진흥원 이성옥 원장, 정보통신연구진흥원 김선봉 단장 등 관계자가 성공적인 연구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현대ㆍ기아차가 국내 완성차산업 IT경쟁력 확보와 전문업체 육성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 정보통신연구진흥원과 함께 설립한 차량IT혁신센터가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현대ㆍ기아차는 29일 차량IT혁신센터 운영위원회 및 회원사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왕연구소 차량IT혁신센터에서 중소IT기업 11개사로 구성된 '회원사 제 1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차량IT혁신센터 1기 회원사는 코리아리즘, 벨록스소프트 등 차량IT분야 유망기업 11개사로 71개 신청기업 중 심사를 거쳐 지난 1월15일 최종 선정됐다. 차량IT혁신센터는 ▲차량용 통신 ▲텔레매틱스 ▲내비게이션 및 위치기반서비스(LBS) ▲차량용 인터페이스(HMI)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앞으로 현대ㆍ기아차는 기술 시험 및 차량 적용,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은 기술개발자금,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발용 소프트웨어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의 지원 역할을 분담한다. 특히 차량IT혁신센터가 지원해 개발된 신기술들은 시험과정 및 평가를 거쳐 2010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현대ㆍ기아차 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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