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홈페이지 알차졌다

서울메트로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가 더욱 알차진다.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29일 오후 7시 새로운 홈페이지를 공개한다. 달라진 홈페이지는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이르는 최단거리, 환승 정보 등을 비롯 유아수유실, 화장실 등 역사내 편의시설물의 위치와 역주변 관광명소 및 응급시설, 관공서 위치정보 등을 상세하게 제공한다. 특히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 각종 교통약자 배려시설과 신규 5개 노선과 개통예정인 6개 구간들까지 노선도에 표기했다. 휴대폰으로 '6114'를 누르고 인터넷 접속 버튼을 누르면 열차시간표와 첫차·막차 시간표, 유실물 현황 등 각종 지하철 이용정보를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실시한다. 기존 내부망으로 직원들만 이용하던 '상상누리' 메뉴를 홈페이지에 열어 시민들이 지하철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메트로 미술관 대관과 차량기지 견학 신청도 온라인에서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행사를 실시한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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