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 (사진제공=KBS)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개그맨 최양락이 최근 인기상승에 대해 감사하면서도 부담감을 떨쳐버리기 힘들다고 털어놨다.
최양락은 80~90년대 '괜찮아유' '네로 25시' 등을 통해 인기를 누리다 활동이 뜸해졌지만 최근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을 시작으로 KBS '해피투게더'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 MBC '명랑히어로'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그는 17일 자신의 미니홈피 게시판을 통해 글을 남겨 "너무나 감격스럽고 흥분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최근 방송을 통해 얻은 인기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앞으로 계속 웃겨야된다는 부담감은 떨쳐버리기가 힘드네요"라며 "잠을 설칩니다. 나 어떡하죠?"라고 걱정스러운 심경을 밝혔다.
이에 미니홈피를 찾은 네티즌들은 "부담 갖지 마세요", "지금처럼 하시면 돼요",
"다시 돌아오셔서 고마워요" 등의 격려의 글을 남기며 최양락의 방송 복귀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한편, 최양락은 지난 5일 출연을 계기로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의 새 MC로 낙점돼 오는 19일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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