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 향상으로 산업단지 활성화 60억 편익…대전 동물원 진입도로는 2011년 개통
대전 대덕테크노밸리 진입도로가 2010년 개통된다.
대전시는 대전시 유성구 탑립동 대덕테크노벨리 남쪽과 대전 대덕구 와동 천변고속도로를 잇는 대덕테크노밸리 진입도로(총연장 1.828㎞)를 2010년 상반기 개통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교량 420m, 램프교 310m 입체화 및 평면 교차로 2곳 등으로 608억원이 들어간다.
대전시는 ‘2009 국제우주대회(IAC)’ 개최 전에 주탑 구간 야간경관조명을 켜 IAC를 상징하는 ‘로켓이 우주로 쏘아올려지는 빛의 조명’을 연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끝나면 대덕테크노밸리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져 산업단지를 활성화하면서 한해 평균 60억4000만원의 편익이 생긴다.
또 30년 동안 통행시간 단축, 운행비용 절감 등 약 1814억원의 편익이 생길 것으로 대전시는 내다보고 있다.
한편 대전시 사정동 상당마을과 대전동물원, 문화동 한밭도서관길을 잇는 ‘동물원 진입도로’도 2011년 뚫린다.
공사가 끝나면 대전 한밭도서관길에서 대둔산길을 잇는 간선도로망이 확충돼 2011년을 기준으로 약 37억 원의 편익이 생긴다는게 대전시 설명이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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