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전화위복' 기대<한화證>

한화증권은 7일 에 대해 악화된 실적에도 불구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임승범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경기 악화로 LCD TV 패널 시장 구조 개편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안정된 TV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가 이번 불황을 시장 지배력 강화의 기회로 삼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1분기가 수급 측면에서 상당히 어려운 시기를 겪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주가는 이미 최악의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G디스플레이의 실적에 대해서는 "지난해 4·4분기 169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적 둔화는 올해 1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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