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쓰레기 재활용 전문기관인 한국환경자원공사(사장 고재영)는 학생들의 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마포 자원순환테마전시관에서 환경체험 교실 ‘에코 스쿨(Eco-School)’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에코스쿨’에선 천연소재를 원료로 한 비누, 우유팩 선물상자 등을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고, 마포자원회수시설 등 기초 환경시설 견학과 환경부 제작 애니메이션 관람, 분리배출 등의 체험학습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체험후기 공모 및 즉석 환경퀴즈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공사 측은 밝혔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부모와 함께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겨울방학 '에코스쿨'은 1일1회(오후 1시20분~4시20분)로 총 10회 운영되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다.
단, 1회 교육정원은 30명으로 제한돼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전화(02-302-0167~8)로 신청할 수 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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