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영업익+현금흐름 '개선'<우리證>

우리투자증권은 5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올해 보장 영업이익과 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창목 애널리스트는 "지난 3일 공시에 따르면 올해 보장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향후 미수금이 축소되면서 현금흐름도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주가 상승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매년 연말에 있던 가스가격 조정을 못했으나 조만간 가스가격 인상을 골자로 한 요금조정이 발표될 것"이라며 "가스요금 조정은 미수금 축소와 현금흐름 개선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이어 "올해 예산상 영업이익은 전년계획 대비 19% 증가한 수준"이라며 "올해 단위당 공급마진이 축소될 전망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 것은 내부적인 자구노력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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