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민, '15세 연하의 여친에게 프로포즈하겠다' 고백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극본 김순옥ㆍ연출 오세강)에서 '악한남편' 교빈으로 출연하고 있는 변우민이 한 인터넷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5살 연하의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4년전 뮤지컬 공연때 팬과 배우로 만난 29세의 여성인데 지금까지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연기를 하면서 힘들때마다 그 여성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시청률이 31.2%(TNS미디어코리아)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아내의 유혹'에서 교빈으로 출연한 것이 못내 아쉽다는 변우민은 "이 여자친구에게는 교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지만 '어떤 연기든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보기 좋다'는 친구의 말에 힘이 난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변우민은 또 "모두들 저보고 도둑놈이라고 놀린다. 그래도 좋다. 너무도 평범한 여자라 조심스레 사귀어왔는데 벌써 4년이 지났다. 올해는 결혼하고 싶은데 계획중인 사업이 성공적으로 런칭하면 프로포즈하겠다"고 말했다. 변우민은 '아내의 유혹'으로 여성시청자들에게 밉상남편이지만 그 만큼 큰 인기도 동시에 얻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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