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2008년이 수확한 신인그룹 샤이니가 새해를 맞아 의지충만한 목표를 밝혔다. 선주문 20만장, 시상식 3관왕 등 목표도 크다. 2008년 소원은 이미 다 이룬 상황. 신인상 섭렵을 원했던 샤이니는 데뷔 첫해 목표를 모두 이루고 산뜻한 마음으로 2009년을 맞았다.
다음은 샤이니의 소망을 담은 가상뉴스 Best 5. "이거 어디까지나 가상이니까 마음껏 말해도 되죠?"라고 운을 뗀 샤이니는 시원시원하게 대답하기 시작했다.
#1. 종현, 작사가 데뷔
"제 꿈은 싱어송라이터가 되는 거예요. 그 시작으로 요즘 가사 쓰기에 푹 빠져있어요. 대기실에서 음악을 들으며 글을 쓰곤 하죠. 지금 작사를 하고 있는데 내년에 우리 앨범에 실릴 수만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영감은 주로 음악, 일상에서 얻어요. 또 라디오에서 접하는 청취자들의 사연도 좋죠. 인터넷에서도 간접경험을 많이 하고요."(종현)
#2. 해외차트 석권
"태국,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 차트 1위를 해보고 싶어요. 동방신기처럼요? (웃음) 그냥 선배님들의 길을 잘 따라가야죠. 선배님들이 너무 잘해두셔서 우리가 덕을 많이 보는 것 같아요. 멤버들이 중국어는 조금씩 하긴 하는데, 이제 더 열심히 해야죠."(키)
#3. 2집 대박
"2009년에도 정말 줄기차게 활동할 거예요.(웃음) 정규2집도 나오지 않을까요? 그 앨범이 정말 잘됐으면 좋겠어요. 선주문 30만장?(웃음) 아, 그건 동방신기 선배님 기록이죠. 그럼 우린 20만장! 사실 올해 우리 앨범이 모두 10만장 조금 넘게 팔렸어요. 두배 정도 노려봐야죠!"(온유)
#4. CF 14개 계약
"광고도 많이 찍고 싶어요. 휴대폰, 전자제품, 카메라, 아이스크림, 음료수, 그리고 치킨?(웃음) 사실 올해도 많이 찍었어요. 4개 정도요."(태민)
#5. 시상식 3관왕
"인기상, 디지털음원상, 음 또 뭐 있지? 시상식 마다 상을 하나씩 늘려가는 거예요. (웃음) 아! 상을 받고 나서는 멤버들끼리 여행을 가보고 싶어요. 일과 관계없이 함께 놀러가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바베큐 파티도 해보고 싶고요. 미국에 가서 보아 선배님 CD도 살래요.(웃음)"(민호)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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