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계좌 옮기면 최대 500만원 지급…한화證 각종 이벤트 실시

비대면 국내·해외 주식 이벤트 진행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처음 주식 계좌를 만들거나 타 증권사에서 주식을 옮기는 고객에게 모바일 수수료를 평생 할인해주는 한편 최대 500만원 가량의 현금을 지원한다.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31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비대면 국내/해외주식 이벤트'와 '은행연계계좌 국내주식 입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비대면 국내주식 이벤트는 생애최초 신규/휴면고객이 대상이다. 이들에게 모바일 평생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주식 거래 및 잔고 유지 금액에 따라 최대 9만원을 받을 수 있다. 타사에서 국내주식을 입고하는 경우 조건에 따라 최대 500만원도 지원한다.

신용융자, 국내/해외주식 담보대출, 펀드담보대출 상품 등에는 신용대출금리를 180일 동안 연 3.99%로 제공한다. 신용대출금리 혜택을 받으려면 행사 신청과 신용 또는 대출 약정을 모두 완료해야 한다.

비대면 해외주식 이벤트는 생애최초 해외주식거래 고객이 대상이다. 참여 고객은 3개월간 모바일 거래수수료 혜택(미국 0.069%, 중국/홍콩 0.15%)이 적용된다. 환전수수료도 별도 신청없이 자동으로 할인(미국 85%, 중국/홍콩 75%)된다.

또한 해외주식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40달러(약 4만6000원)를 받을 수 있다. 해외주식과 달러를 입고하는 경우 조건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추가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미국 3개 거래소(나스닥, 뉴욕, 아멕스)를 대상으로 실시간 시세를 6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도 있다. 이후 월간 미국주식 100만원 거래 시 최대 6개월 동안 이 혜택은 자동 연장된다.

은행연계계좌 국내주식 입고 이벤트는 은행연계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국내주식 입고가 완료되고 지급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단 비대면 국내주식 입고 이벤트와 중복 참여할 수는 없다. 이상까지의 행사 대상에서 법인, 대주주, 임직원 등은 모두 제외된다.

행사 신청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마트엠'을 통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충섭 한화투자증권 채널전략실 상무는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가진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