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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동안 컨테이너선 운임 7000달러 돌파…최고가 경신

수정 2021.05.09 13:50입력 2021.05.09 13:50
미주 동안 컨테이너선 운임 7000달러 돌파…최고가 경신


[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2주 연속 3000선을 넘으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컨테이너 운송 15개 항로의 운임을 종합한 SCFI는 전주 대비 5.58포인트 내린 3095.16을 기록했다. SCFI는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이상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수출기업들이 주로 이용하는 미주와 유럽 노선 운임도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미주 동안 운임은 전주 대비 1FEU(40피트 컨테이너 1개)당 617달러 상승한 7036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유럽 항로 운임은 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당 4678달러로 전주 대비 48달러 올랐다.

업계는 코로나19 장기화 사태 이후 지난해 하반기부터 물동량 증가, 이에 따른 주요 항만 정체가 지속되면서 운임을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2~3분기는 1분기보다 해운 물동량이 증가해 올 하반기까지 운임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정부는 국내 수출기업의 선적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최대 선사인 HMM은 추가 발주를 검토 중이다. HMM은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의 발주를 위해 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주요 조선업체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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