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종 적용…올해부터 분기별 접수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2026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20만원이며, 올해 응시 완료한 어학시험 38종·국가기술 540종·국가전문 248종·국가공인 민간자격 96종·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총 900여 종이 대상이다.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횟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취업 연계성이 낮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부터 운전면허 시험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은 접수 방식이다. 기존 상시 접수 방식에서는 특정 시기에 신청이 몰려 예산이 조기 소진되면서 하반기 신청자들이 기회를 잃는 문제가 반복됐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는 분기별 접수(3월·6월·9월·11월) 방식으로 전환해 연간 고른 지원 기회를 보장한다. 분기 내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지만, 다음 분기에 재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서초구에 거주 중인 19~39세 미취업 청년이다. 1분기 신청은 3월 3일부터 31일까지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아동청년과( 02-2155-89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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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으로 고용 시장의 변화에 맞춰 청년들이 취업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구직 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초구 청년들이 꿈을 향해 힘차게 도전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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