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공동체 20곳 선정해
주민 주도 마을 만들기 박차
전남 담양군이 '2026년 전남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과 '담양군 풀뿌리공동체 디딤돌 사업'에 선정된 20개 공동체에 총 8300만 원의 사업비를 전폭 지원하고 나선다. 전남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이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해 풀뿌리공동체 20곳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 육성에 나선다.
27일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2026년 전남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과 '담양군 풀뿌리공동체 디딤돌 사업'에 선정된 20개 공동체에 총 8300만 원의 사업비를 전폭 지원한다.
마을 공동체 사업은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며, 관계 형성과 마을 프로젝트 기획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주민 주도형 프로젝트다.
올해 선정된 공동체는 전남도 공모사업인 마을 공동체 활동 지원(씨앗 4곳, 새싹 2곳)과 행복드림 돌봄 공동체 9곳, 담양군 자체 사업인 풀뿌리공동체 디딤돌 사업(디딤 2곳, 돋움 3곳) 등 총 20개소다.
이에 따라 담양군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어울림센터에서 선정 공동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지방보조금 관리 시스템인 '보탬e' 사용법과 회계 정산 요령을 상세히 안내했으며, 공동체별 면담을 통한 사업 내용 및 예산 조정 등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했다.
특히 신규 공동체에는 고유번호증 발급 절차와 사업 추진 시 유의 사항을 확실히 숙지시켰고, 기존 공동체에는 사업 고도화와 장기적 활동 계획 수립을 지원해 내실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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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순애 담양군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장은 "지난 10년간 약 500개 공동체가 참여해 지역 사회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이번에 선정된 공동체들이 마을의 가치를 한층 높이고 주민 간 결속을 굳건히 다지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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