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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부산물, 절대 소각 금지"…정부, '영농부산물 일제 파쇄 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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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7일 파쇄지원 및 홍보 강화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진흥청, 산림청, 지방정부 등과 협력해 이달 1~7일 '전국 영농부산물 일제 파쇄 주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일제 파쇄주간은 봄철 산불조심 주간에 맞춰 농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영농부산물 처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농부산물, 절대 소각 금지"…정부, '영농부산물 일제 파쇄 주간' 운영 작업자들이 영농부산물을 파쇄하고 있다. 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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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 기후 여건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영농부산물로 인한 올해 2월 산불 발생비율은 4%로 예년(2016~2025년 10%)에 비해 감소했다"며 "다만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행위는 여전히 대형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범농업계가 협력해 파쇄지원과 현장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선 농식품부는 지방정부·지역농협·산림조합·농업인단체 등과 협력하여 마을방송, 문자메시지, 자체 연락망 등을 통해 영농부산물 파쇄 참여와 산림 인접 지역 소각 자제를 안내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와 지방정부는 파쇄 주간 동안 파쇄기 공급이 부족하지 않도록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지역별 특성에 맞는 파쇄기를 충분히 확보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는 지역 농·축협이 무상임대용 파쇄기를 구입하는 경우, 구입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소모품 및 유지관리비용도 일부 지원하여 현장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과 마을 공동으로 파쇄작업을 하는 마을에는 농기계임대사업소와 지역농협의 파쇄기를 무상으로 임대한다.


농진청은 봄철 산불조심기간(1~5월) 동안 파쇄 작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고령농 등 취약 농가 및 소규모 농가 등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을 우선 실시한다. 또 일제파쇄 주간 이후에도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파쇄작업자의 안전교육을 강화하여 작업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산림청은 산불방지 인력을 활용해 산불진화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고령농 등 취약농가 대상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실시한다. 자발적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에 파쇄기 무상 임대 및 운반 지원 등 간접지원을 추진한다.


아울러 전국 지역 농협과 산림조합도 임직원 참여를 통해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작업을 지원하고, 보유 장비를 활용한 무상 임대와 운반지원 등 현장 중심 활용에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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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영농부산물 소각은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위로 논·밭두렁 태우기를 포함한 어떠한 형태의 영농부산물 소각도 하면 안 된다"며 "농업인과 마을 공동체가 안전파쇄 처리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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