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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멘토' 이한주 NRC 이사장, 재산 76억 신고…부동산만 6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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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 이사장이 약 76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중 약 60억원이 아파트, 상가, 토지 등 부동산 재산으로 나타났다. 이 이사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경제 멘토'로 알려진 인물로, 이재명정부 출범 당시 국정기획위원장을 맡아 새정부 정책 밑그림을 그렸다.


'李대통령 멘토' 이한주 NRC 이사장, 재산 76억 신고…부동산만 60억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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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이 이사장을 비롯해 지난해 11월2일부터 12월1일까지 취임, 승진, 퇴임 등의 신분 변동이 있는 고위공직자 120명의 재산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대상 현직자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인사는 이 이사장으로, 총 75억785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아파트 분양권 23억1400만원을 비롯해 배우자 명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소재 아파트 임차권(11억5000만원), 서울 종로구 창신동 소재 상가(7억원) 등 총 55억1854만원의 건물을 보유했다. 또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경기 양평군 용문면 소재 토지, 차남 명의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소재 도로 등 5억316만원의 토지도 신고했다. 예금은 16억6002만원을 신고했다.


최영찬 법제처 차장은 총 54억7116만원을 신고해 이 이사장 다음으로 재산이 많았다. 최 차장 부부 명의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아파트 22억8700만원을 비롯해 배우자 소유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건물 10억7565만원 등 총 36억8095만원의 건물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예금은 8억3073만원, 증권 7억7395만원 등을 신고했다.


현수엽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본인 명의 세종시 나성동 소재 아파트와 부부 명의 서초구 다세대주택 등 15억587만원 건물, 약 13억원 예금, 배우자의 약 6억7400만원 증권 등 총 42억2351만원을 신고했다.


이밖에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약 38억5300만원,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이 약 9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견종호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는 총 32억8397만원, 임상우 공공외교대사는 17억6715만원의 재산을 각각 신고했다. 임 대사의 경우 배우자와 함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아파트(16억8000만원), 마포구 아현동 소재 아파트 임차권 13억원 등을 보유했다. 박종한 경제외교조정관은 부부 명의 서울 용산구 이촌동 소재 아파트 18억8400만원을 포함해 총 27억235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부부 명의 서울 종로구 평창동 소재 아파트 14억원 등 총 21억900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한편 퇴직자 가운데는 노도영 전 기초과학연구원 원장이 총 170억8386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가장 많았다. 그는 부부 명의 서울 성동구 아파트를 비롯해 총 27억6469만원의 건물을 신고했다. 광주시 소재 대지 등 총 12억9510만원의 토지도 보유하고 있었다. 예금은 69억2859만원, 증권 51억9734만원 등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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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동섭 전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직전 신고보다 약 6억2400만원 늘어난 약 97억7300만원, 김기환 전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이 약 19억7900만원이 늘어난 약 67억150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김 전 이사장은 재산 증가 배경에 대해 주식 가격 상승 및 주식 상속이라고 설명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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